■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산이 잦아들자 이번에는 대형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또 인천에서는 직업을 속인 학원강에서 시작해서 택시기사를 거쳐 승객까지 확진된 사례가 확인돼서 관련 확진자가 모두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코로나19 이태원 클럽발 사태가 한 고비 넘는가 싶더니 지금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이 가운데 간호사 1명에 대해서는 일단 역학조사가 진행이 됐고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거죠?
[류재복]
그러니까 1명이 어제 확진이 돼서 그 사람과 밀접접촉자부터 검사를 시작했는데 3명이 확진이 된 것이죠, 그 과정에서. 그리고 지금도 검사 중입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에 따라서는 환자가 더 나올 수 있죠.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삼성서울병원의 본관 3층에 수술장이 있는데요.
삼성서울병원에는 수술장이라고 하는 수술할 수 있는 공간이 세 곳이 있는데 그중에 본관 3층에 있는 겁니다. 수술실이 25개 정도 되는데요. 거기서 흉부외과하고 산부인과 수술실을 맡고 있는 29살 간호사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지난 16일부터 열이 있었고 인후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은 자체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서 확진을 받았는데 그래서 수술병동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촉했던 의료진들 38명 그리고 환자 15명을 검사했는데 이 과정에서 간호사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40살 간호사는 원래 또 근육통이 있었고요. 24살 간호사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목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발환자가 이 간호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증상이 먼저 나타났기 때문에. 그다음에 30살 간호사는 아예 증상이 없었고요. 그래서 일단 처음 확진된 간호사와 접촉했던 사람들을 추려서 현재 277명을 검사하고 있는 중이고요.
그다음에 본관 3층 수술실 25개를 다 폐쇄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이곳에서 수술이 한 60에서 70건 정도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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